처음 AWS 접했을 때 어땠는지 기억나세요??
서비스 이름부터가 마치 암호 같고, 콘솔 UI는 복잡하고, 무료라고 믿고 쓰다가 요금 폭탄 맞은 경험… 혹시 있으셨죠??
저도 첫 달에 그냥 테스트만 하려다가 카드값 6만 원 나와서 멘붕 왔었거든요ㅠㅠ 진짜 서버도 안 켜뒀는데 말이에요;;
그래서 오늘은 AWS 초보자가 진짜 많이 하는 실수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
단순 실수부터, 비용 폭탄 방지, 설정 꼼꼼히 해야 할 부분까지 다 담았어요!
처음 쓰는 분들한테는 진짜 꿀같은 정보일 거예요ㅎㅎ
AWS에서 초보자가 실수하는 이유
- 처음 가입하면 모든 기능이 바로 열려있음
- 너무 다양한 서비스 이름들로 헷갈림 (EC2, S3, RDS, Lambda, Route 53 등)
- 무료 티어가 자동으로 설정되는 게 아님
- 콘솔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중간에 뭐 잘못 눌러도 티가 안 남;;
그래서 AWS는 아무리 “클라우드 초보자도 쉽게~” 라고 말해도,
실제로는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실수→비용 청구로 이어지는 구조예요ㅠㅠ
실수 1: EC2 인스턴스 종료 안 함
이건 거의 모든 초보자가 하는 실수예요ㅋㅋ
테스트하려고 EC2 인스턴스 하나 만들어놓고 그냥 창 닫고 끝낸다??
그러면… 계속 요금 청구됩니다 ㄷㄷ
중요한 건 “중지”와 “종료”는 다르다는 것!!
- 중지(Stop): 인스턴스 꺼짐 → 요금 일부 계속 발생 (EBS 등)
- 종료(Terminate): 인스턴스 완전히 삭제 → 요금 청구 안 됨
그래서 테스트 끝났으면 무조건 종료 버튼 눌러야 돼요
저는 처음에 중지만 해놓고 한 달 지나서 요금 폭탄 맞았어요ㅠㅠ
실수 2: EBS 볼륨 방치
EC2 종료했으니까 다 끝난 줄 알았죠??
근데 볼륨(EBS)은 따로 지워야 돼요!!
EC2 인스턴스를 종료하더라도, 루트 볼륨이 자동으로 삭제되지 않는 설정이 되어 있으면
EBS가 살아있고 계속 요금이 나가요;;
- 콘솔 → EC2 → 볼륨(EBS) 메뉴 확인
- 사용 중지된 인스턴스의 EBS는 직접 삭제해야 요금 안 나감
무료 티어로 시작한 사람도 이걸로 월 1~2천 원 나갈 수 있어요ㅋㅋ
작다고 무시하면 나중에 계속 누적됨!
실수 3: S3 퍼블릭 공개로 보안사고 ㄷㄷ
S3는 파일 저장소인데, 설정 하나 잘못하면 누구나 접근 가능함
- 기본적으로는 퍼블릭 접근 차단이 설정돼있지만
- 실수로 “퍼블릭 허용” 체크하고 버킷 만들면 → 전체 공개됨!!
실제로 S3 버킷 잘못 설정해서 개인정보 유출, 내부 자료 노출된 사례 엄청 많아요ㅠ
사진, 문서, 백업 파일 그냥 URL만 알면 접근되니까 진짜 위험해요
해결 팁
- 버킷 퍼블릭 차단 설정 항상 확인
- 정책(Policy), ACL 세팅 꼼꼼히
- 정 모르겠으면 CloudFront + S3 조합으로 제한된 공개만 허용
실수 4: CloudWatch 알람 설정 안 해서 요금 폭탄
AWS는 리소스를 아무리 써도 알림 안 와요ㅠㅠ
그래서 요금이 갑자기 3~5만 원 넘어가도 본인이 설정 안 하면 절대 알려주지 않음!!
초보자라면 이거부터 먼저 설정하세요
- CloudWatch → Billing 알람 설정
- 예: 월간 요금이 5달러 넘으면 이메일 알림 오게 만들기
저는 이거 안 해놓고 한 달 지나서 알게 된 거 아직도 기억나요ㅠ
매달 1일에 요금 알람 딱 오게 해놓으면 진짜 안심돼요
실수 5: RDS (데이터베이스) 자동 백업 무시
RDS는 설치가 간편해서 많이 쓰는데요
처음 만들 때 자동 백업 설정을 안 하면, DB 날아갔을 때 복구 불가;;
- 초기 세팅 시 → 자동 백업 7일 이상으로 설정
- 스냅샷 주기적으로 수동 저장도 병행 추천
백업 안 해놓고 장애 나면… 데이터 1바이트도 못 되돌림요ㅠㅠ
DB 쓰는 분들은 꼭 주기적인 스냅샷도 같이 하셔야 해요
실수 6: IAM 사용자 관리 안 함
AWS 초보자는 대부분 root 계정 하나로 모든 걸 다 함
근데 root 계정은 말 그대로 관리자 끝판왕이라 보안사고 나면 대참사 발생
- root 계정은 비밀번호 바꿔서 MFA 설정
- 실제 작업은 IAM 사용자 만들어서 제한된 권한만 부여
- 특정 서비스(예: S3 전용, EC2 전용) 사용자로 역할 구분하면 안전함
회사에서 root 계정 그대로 외주 개발자한테 넘겼다가… 버킷 다 삭제된 사례도 봤어요 ㄷㄷ
실수 7: 리전(Region) 잘못 선택
서울 리전 써야 하는데 미국 동부(버지니아)에서 리소스 생성??
그러면 속도도 느리고, 나중에 관리하기도 헷갈려요
- AWS는 리전별 요금, 성능, 가용성 다름
- 기본은 Asia Pacific – Seoul(서울)
- 콘솔 상단 리전 메뉴 반드시 확인하고 리소스 생성하세요
이 실수는 특히 초반에 많이 해요
인스턴스랑 RDS는 서울에 만들었는데, S3만 미국 리전에 만들어서 나중에 접근 안 되고 요금도 이상하게 나온 적도 있어요ㅠㅠ
실수 8: 무료 티어만 믿고 과도하게 사용
AWS는 Free Tier = 매월 주어지는 무료 사용량
그 이상 쓰면 그냥 과금됨ㅋㅋ
예를 들면…
- EC2 t2.micro 인스턴스 1개까지만 무료 (월 750시간)
- S3 5GB까지만 무료 (용량 + 요청 수 제한 있음)
- RDS MySQL도 매월 750시간까지만
그런데 EC2 2개 돌리면?? 바로 초과됨 → 요금 부과 시작!!
매월 리셋된다고 해서 안심하지 마세요ㅠㅠ
무료 티어 범위 안에서만 써야 진짜 무료예요!
실수 9: Lambda 함수 디버깅 안 하고 계속 호출함
AWS Lambda 쓰면 호출마다 비용 나가요
근데 초보자들이 함수 테스트하면서 무한 호출되는 코드 넣으면 ㄹㅇㅋㅋ
- 무한 루프, 반복 트리거 설정 조심
- 테스트 끝나면 이벤트 연결 끊기
- CloudWatch Logs로 호출 횟수 체크 필수
예전에 저도 이거 잘못 설정해서 5000건 이상 자동 호출돼서 요금 1만 원 나옴;;
서버리스라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요~
실수 10: 리소스 정리 안 함
가장 많으면서도 가장 위험한 실수
이용 끝난 자원 안 지우고 그냥 방치하면 요금 계속 나옴
- EC2 중지 → EBS 볼륨 따로 삭제
- S3 버킷 → 빈 버킷도 요금 나올 수 있음 (요청 수)
- RDS → 삭제 안 하면 계속 시간당 과금
- ELB, Route53 → 도메인 연결 안 해도 유지되면 과금 됨
항상 작업 끝나면 “내 계정 > 리소스 확인”해서 전부 목록 정리 해주세요
최소한 월 1회는 리소스 정리 날 정해서 체크하세요ㅋㅋ
실수 방지용 체크리스트
- EC2 종료는 “Terminate”로 했는가?
- EBS 볼륨 따로 삭제했는가?
- S3 퍼블릭 접근 차단은 설정돼 있는가?
- CloudWatch Billing 알림은 설정했는가?
- IAM 계정 분리 및 MFA 설정했는가?
- 리전 확인하고 리소스 만들었는가?
- 무료 티어 범위 초과 안 했는가?
- Lambda 자동 호출 멈췄는가?
- 남아있는 리소스 모두 점검했는가?
이거 다 체크만 해도 AWS 초보 실수는 90% 방지 가능!!